[날씨] 꽃샘추위 물러난 주말...내일도 맑고 포근 / YTN

2018-03-10 2

주말인 오늘, 꽃샘추위가 물러나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.

휴일인 내일도 전국이 맑겠고, 기온이 더 올라 예년보다 따뜻하겠는데요.

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

꽃샘추위가 풀렸다고요?

[캐스터]
주말을 맞아 꽃샘추위도 물러나고 봄 기운이 한층 짙어진 하루였습니다.

한낮에는 이렇게 따스한 햇살도 내리쬐면서 오늘 서울의 낮 기온 9.7도까지 올랐는데요.

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.

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는 등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.

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, 공기도 비교적 깨끗한데요.

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해지겠고, 하늘 표정도 좋겠는데요.

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, 대전과 대구 2도, 부산 5도 등 오늘보다 1~3도가량 오르겠습니다.

낮 기온도 오늘보다 2~3도가량 높아지겠는데요.

서울 12도, 대전 14도, 광주와 대구 15도로 봄에 한층 더 가까워지겠습니다.

다만, 내일도 미세먼지에 주의가 필요한데요.

수도권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,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.

동계 패럴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, 아침 기온 -2도, 낮 기온은 5도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.

다음 주에는 다시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 앞서가겠는데요.

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.

다만,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

이런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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